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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브리트니스피어스 근황 : 브리트니 해방 캠페인 벌어지는 중?!

by 구타트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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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2000년대 초반에 oops! I did it again, toxic 등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그녀입니다. 최고의 스타였던 그녀가 사실은 아버지에게 이용당하고 있었고, 아버지에게서 해방되기 위해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 박탈을 호소하고 있다고 해요. 81년생인 우리나라 나이로 41세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후견인이라니? 어떤 사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버지가 후견인이 되었던 이유 - 삭발 사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남편인 케빈 패더라인과 이혼을 했고,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다투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삭발을 하기도 했고요, 이런 불안정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언론에 보도되었고 두 번이나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파파라치 때문에 화가 난 브리트니 삭발,

웃으면서 삭발을 하는 저 사진은 파파라치 앞에서 직접 보여준 장면이었는데요, 파파라치들에게 극도로 화가 난 브리트니는 삭발을 직접 한 뒤 파파라치의 차를 우산으로 내려치기까지 했습니다. 이때 밀어버린 머리채는 e-베이의 경매 물건이 되어 110만달러까지 값이 치솟았다고 해요. 

 

이에 따라 성인이지만 정신 질환 등으로 자신을 돌볼 수 없다고 판단되어 법적 합의에 따라 아버지가 후견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후견인이 새기면 재산에 대한 통제권 또한 잃게 됩니다.

 

 

 

 

 후견인 박탈을 요구하는 이유

6월 23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에 대한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 달라고 법정 진술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10만% 통제하려고 했다"라는 얘기인데요, 평가 없이 후견인 제도를 끝내고 싶으며 "나는 내 인상을 살 자격이 있다. 평생을 일했다. 2~3년 동안 쉴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남자 친구와 결혼하여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자궁 내 피임기구를 제거하도록 허락하지 않은 일도 있었다고 해요. 브리트니가 누구와 데이트하는지, 부엌의 수납장 색깔까지 참견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670억 원을 가지고 있는 브리트니가 쓸 수 있는 돈은 매주 200만 원이었습니다.

 

제임스는 브리트니를 돌보면서 매달 1820만 원 정도를 월급으로 받았고, 227만 원의 사무실 임대료도 지원받았습니다. 2011년 콘서트 수익의 2.95%, 2014년 공연과 상품 판매 수익의 1.5%도 그의 몫이었습니다.

 

 

 

 

현재 브리트니의 아버지인 제이미는 2019년부터 건강 상의 이유로 잠시 딸의 후견직을 내려놓았는데, 이 임시 조처를 영구적으로 유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브리트니는 이 날 법정에서 열변을 토하면서 13년간 억눌러온 감정을 쏟아냈습니다. 판사가 종종 속도를 줄여 달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분노를 쏟아냈다고 해요. 아버지가 후견인으로 통제하는 동안에는 무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현재 의료 매니저이자 현 후견인인 조디 몽고메리가 제이미의 후견인 지위를 대신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자산관리는 금융기관 베세머 트러스트에 맡기고 싶다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브리트니 해방 캠페인

브리트니 해방 캠페인이 화제인데요, 브리트니의 후견인 제도에 반대한 팬 사이트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법정 심리가 있을 때마다 정기적으로 시위를 벌였고, 6월 23일에도 역시 법원 앞에 모여 있었습니다.

 

이들은 후견인 제도를 끝내기 위한 탄원서를 받아 백악관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패리스 힐튼, 벳 미들러, 마일리 사이러스를 포함한 유명인사들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의 반응

아버지인 제임스 측 변호인이 "의뢰인은 딸이 고통받는 데 대해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 그가 딸을 사랑하며 딸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후견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에둘러 말한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여기까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근황, 브리트니 해방 캠페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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