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에 박은석 공식 사과했네요.

펜트하우스 2 제가 방영하는 날 본방 시청을 놓쳤는데 글쎄 로건리의 형으로 박은석이 재등장했네요. 근데 레게 머리에 희한한 분장을 하고 나타나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결국은 박은석이 작가 대신 사과를 했다고 하네요. 무슨 일인지 볼까요?

 

 

 펜트하우스 공식 영상

 

펜트하우스3 공식 영상인데요, 로건리의 형으로 재등장한 박은석입니다. 레게 머리에 문신까지 하고 분홍색 선글라스를 쓰고 있네요. 너무 과한 분장이기도 한데요, 흑인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여론이 너무 심해졌다고 해요. 

 

 

 

 웃지 않는 이지아가 대단하다!

저 분장을 보고도 웃지 않는 이지아가 대단하다는 여론도 있어요. 처음에 박은석이 등장할 때 구호동으로 가짜 이를 장착하고 나왔던 분장도 사실 코믹 요소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로건리가 죽은 다음에 등장하는 거라 코믹 설정이 과했다는 평입니다.

 

 

 

 

 

 박은석의 사과

박은석은 12일 sns 를 통해서 영문으로 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를 디스 하거나,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알렉스 캐릭터의 분장에 대해 불쾌하신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조롱을 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이 동경했던 문화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시도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성장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의 반응은?

배우가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아직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별 말이 없습니다. 시즌3에서 바로 박은석의 역할을 사망처리 하기에 출연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계속 박은석 배우를 펜트하우스3에서 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더 이상에 구설에 휘말리지 않고 작품을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이번 구설도 배우의 사과로 잠재워졌으면 합니다. 제작진들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