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시청률 OST 넷플릭스 등 화제가 된 내용 모음!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방영되었습니다. 방영 전부터 슬기로운 캠핑 생활을 통해 기대감을 높였었는데요, 1회 방영 후 화제가 된 내용들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역대 tvN 첫방 시청률 1위

당근 시청률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요, 역대 tvN 드라마 중 첫방 시청률 1위를 석권했다고 해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7%, 최고 14.9%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 최고 12.4%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개막장에 시간을 넘나들고 환타지 저리 가라 하는 드라마들이 난무하는 요즈음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시즌2를 시청자들이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보면 시청률 1위는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무진의 "비와 당신" ost

싱어게인에서 주가를 올린 가수 이무진이 OST를 불렀는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너무 어울리는 가수 같기는 해요. 아직 어린 나이에 복고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수입니다. 

 

"비와 당신"은 2008년 럼블피쉬가 발표하면서 대중에 널리 알려졌는데요, 사실 원곡은 <라디오스타>의 OST로 만들어지면서 배우 박중훈이 부른 것이 원조라고 합니다. 어쩐지 럼블피쉬의 곡이라기엔 리메이크 느낌이 물씬 이긴 했어요.

 

이무진은 원곡과 달리 어쿠스틱 사운드에 신디사이저를 더한 레트로 한 분위기의 편곡으로 분위기를 극대화했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과거가 배경이 아님에도 약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신기한 드라마인데요, 이무진의 보이스와 "비와 당신"이라는 예전 노래의 향수가 더욱 그런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와 당신 - 이무진>

 

<비와 당신 - 슬의생밴드>

 

비와 당신 가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넷플릭스

요즘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지가 초유의 관심사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은 서비스 됩니다! 2021년 6월 1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서비스되므로 언제든지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아랍 지역은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공개하며, 그 외의 지역에는 9월 9일에 전 회차를 동시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주목해야 할 러브라인

 

조정석-전미도(익준-송화)

시즌1 엔딩에서 조정석이 전미도에게 고백을 했지만 대답은 나중에 듣겠다고 한 상태였죠. 두 사람이 오랜 친구관계를 청산하고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유연석-신현빈(겨울-정원)

유연석은 가족들이 모두 그랬듯이 본인도 신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죠. 하지만 유연석을 좋아하게 된 신현빈이 마음을 고백하며 붙잡는데요, 키스신을 선보이며 마무리가 됐었죠.

"교수님, 신부되지 말고 병원에 계속 있으시면 안 돼요? 하나님 말고 제 옆에 있어주세요."

과연 시즌2에서 두 사람이 알콩달콩 아름답게 사랑하게 될지 이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정경호-곽선영(준완-익순)

정경호가 조정석의 여동생인 군인 익순을 좋아하게 되어 사귀게 되는데요, 익순이 영국 유학을 가게 되는 바람에 롱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죠. 반지를 보냈는데 반송이 되어 오는 바람에 정경호 게 멘붕에 빠졌는데요, 과연 일부러 반송한 것일지 주소가 잘못된 것일지 시즌2에 밝혀진다고 해요.

 

김대명-안은진(석형-민하)

안은지는 김대명에게 마음을 애써 고백하지만, 김대명은 이혼 경력이 있고, 전부인이 본인 때문에 상처 받은 것을 보고 두 번 다시 어떤 인연도 만들지 않기로 했다면서 안은진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시즌2에서는 김대명의 전부인이었던 윤신혜가 등장하는데요, 과연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갈까요? 

 

 

 

 

 총 몇 부작으로 제작되나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요즘 드라마가 12부작 정도로 짧게 편성이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20부작도 많았는데 말이죠. 

 

슬의생은 넷플릭스에 바로 공개되기 때문에 재방이나 따로 사서 보지 않아도 돼서 좋네요. 첫 방송의 성공만큼 뒷심도 좋기를 바라봅니다!